당진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14개 읍·면·동 시민과 희망동(기업인), 재경동, 재인동 등 3개동이 함께하는 시민체육대회는 육상, 씨름,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긴 줄넘기, 축구, 족구 등 8개 정식종목과 팔씨름, 배드민턴 등 2개 시범종목, 400m 릴레이 1개 번외경기로 모두 11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체육대회의 종목별 참가 선수는 당진시에 주소가 돼 있어야 하는 규정이 있어, 승리를 향한 각 읍·면·동별 주민의 단합된 모습과 승패를 떠나 각 읍·면·동 주민이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번외경기인 400m 릴레이에는 읍·면·동장과 분담 실·과장, 이·통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8명이 참여해 민·관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민체육대회 종료 후에는 읍·면·동 노래자랑을 벌일 예정으로 시민체육대회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