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금강대 총학생회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이 학교 학생 김모군이 혈액암 투병중인 소식을 듣고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학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여만원은 25일 오전 11시 학장실에서 김모군 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 선문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24일 오전 천안 죽전원을 방문해 환경미화 활동 봉사를 전개했다.
논산시 건양대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도 24일 오전부터 장애우 시설인 논산 다애원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비롯해 배식봉사와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전유경 금강대 나눔봉사단장은 “우리 학교에 혈액암과 싸우고 있는 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금활동을 전개했다”며 “총장님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들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 주셔서 동료애와 애교심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임해리 건양대 나눔봉사단장은 “학교 공부와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분주한 우리 대학생들이 이렇게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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