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역도 그간의 성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한 단계 재도약시켜야 하는 전환점에 와 있다”며 “정부는 지역이 그 지역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정부는 그것을 지원해 나가는 바텀 업(Bottom-Up) 방식으로 일의 방식도 과감하게 바꿔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 전시회로 2004년부터 매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개최해오고 있으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의 종합성과와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성공사례 발표회를 비롯해 투자유치 행사 및 지역발전 콘퍼런스, 일자리 박람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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