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8회 백제문화제의 주무대가 될 구드래 일원 부교 입구에서 출발해 부교를 건너 왕흥사지, 백마강교, 백제큰길, 부소산길, 부소산서문을 거치는 명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백제문화제의 성공기원 뿐아니라 가까이에 있어 잘 느끼지 못한 지역의 보배같은 자연환경과 백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비의 품과 같은 부소산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느끼고,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해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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