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10월, 축제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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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10월, 축제로 물들다

난계국악축제ㆍ와인축제 등 다양한 행사 잇따라

  • 승인 2012-09-24 15:25
  • 신문게재 2012-09-25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영동군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풍성한 축제와 문화ㆍ체육행사로 어우러진다.

24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제45회 난계국악축제, 제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2012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 제2회 전국난계국악 영동 배드민턴 대회,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 제9회 추풍령 가요제, 삼도봉 만남의 날 등이 마련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리는 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로 이 기간 동안 국악기 제작체험, 다양한 국악어울마당이 열린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와인축제는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에서 생산한 명품 포도로 만든 고품질 와인과 함께 와인만들기, 와인쿠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와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등 체육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다음 달 6~7일 열리는 무에타이 전국아마추어 대회는 매끈한 근육을 자랑하는 파이터들이 대거 참가해 사각 링에서 화끈한 공격으로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전국난계국악 영동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 2000여명이 참가해 친목 도모와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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