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청원 軍 위로 방문ㆍ결혼이민자 행사 등 호응

청원군과 지역 민간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험행사,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에 나서는 등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4명과 함께 24일 지역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부족한 농촌인력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공군사관학교, 청주 상당ㆍ흥덕ㆍ청남경찰서, 제17전투비행단 등 5개 기관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진섭 청원부군수도 지역향토방위와 각종 재해ㆍ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육군 2161부대 3대대와 공군 제8126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원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방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청원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도 24일 청원군민회관에서 결혼이민자ㆍ부녀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청원=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