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수봉초등학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20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1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76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 및 설성공원 등 도시공원 놀이터 13개소에 32대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각종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예정 장소는 평곡초등학교, 소이초등학교, 원남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로, 3개 학교에 설치가 완료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안전 CCTV가 설치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그 정도가 심해지는 아동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지속적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어린이안전 CCTV 설치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받기로 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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