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진종합운동장 내 2500㎡의 부지에 야외교육장과 사거리 교차로, 원형교차로, 철길 건널목, 터널, 주차장 등 입체적인 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유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체험교육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조성된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을 연간 어린이 교육 1만 명을 목표로 주5일 상시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교통 의식이 한층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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