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은 지난 21일 도농교류활성화와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남동구에서 개최된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고추, 고구마, 단호박, 장뇌삼, 햅쌀 등 엄선한 농산물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 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20명은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동구 구월1동을 방문해 경로잔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곡면과 구월1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방문 및 경로잔치 교차후원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이명주 지곡면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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