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라초는 24일 오후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150명을 초청, 교육과정설명회를 하고 일명 '미라의 부활'을 선언했다. <사진>
이날 미라초는 지역사회 인력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지원해 2016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체험중심교육과정을 제시했다.
그동안 머리로만 공부하던 것을 몸으로 공부하며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과정의 변화에서 교육다양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부모가 보조교사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예체능 교육을 강화해 심성을 기르고,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 학생들이 교육과 삶이 하나임을 인식하도록 했다.
특히 실천을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강조했다. 실천학습을 통해 과거 미라초가 보여준 전성기적 학업성취도 이뤄낸다는 결의를 다졌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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