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하수처리장 학취저감시설은 탈수기동 호퍼실과 농축기 등에 2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공기이온화 분사장치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설치해 85~95%의 악취처리효율을 보이고 있다.
성환 축산분뇨처리장은 저류조에 2억86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미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정(RBS) 방식의 악취유발을 낮추고, 탈취탑에서 배출하는 악취공기의 농도를 85~90% 낮췄다.
시 환경사업소는 천안하수처리장의 미세악취를 잡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악취기술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시설진단을 받고, 공정과 시설별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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