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본부장 김정기)는 21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16층 대전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 사무실에서 '독거어르신 행복드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국민은행 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간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날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햅쌀 16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국민은행이 기부한 쌀은 5개구 관내 독거노인과 무료급식소에 전해진다.
국민은행 직원들은 쌀 전달 다음날인 22일 오전 9시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배 의식을 하고 묘비 닦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정기 본부장은 “직원들이 점심값을 아껴 준비한 이번 쌀 전달식은 다른 어느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오늘 쌀 전달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더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재동 회장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과 아름다운 선행에 앞장서는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직원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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