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만인산푸른학습원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개 대학 27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축구, 농구, 육상, 줄다리기 등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 한국외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세대, 3위에는 경희대가 올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체육대회와 함께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궁도, 씨름 등 전통문화도 몸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세환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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