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 하나면 가을준비 끝

머플러 하나면 가을준비 끝

단조로운 의상에 화려한 프린트, 여성스러움 살려

  • 승인 2012-09-23 13:16
  • 신문게재 2012-09-24 1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 간절기 베스트 패션 아이템

가을이 시작되면서 아침 저녁에는 선선하고, 한낮은 더운 요즘 같은 간절기의 날씨에 맞춰 옷을 입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날씨를 생각한 스마트한 패션을 위해 카디건이나 스카프, 베스트 같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은 간절기 패션으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가장 많이 찾게되는 패션 아이템은 카디건일 것이다. 카디건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으로 스타일까지 좋게 해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 어느 계절에나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카디건은 티셔츠나 원피스와 매치하면 자외선을 막아주는 동시에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까지도 입기에 좋은 패션 아이템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가을 패션 아이템인 스카프와 머플러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간절기에 완벽한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의상과 비슷한 느낌의 패턴을 가진 스카프를 선택해 내추럴한 룩을 완성할 수도 있으며, 단조로운 의상에 화려하고 세련된 애니멀 프린트의 머플러를 선택하면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하나만 살짝 걸쳐줘도 멋스러운 셔츠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체크 패턴이나 어디에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데님 셔츠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소매 길이를 조절해 입는 롤업 스타일로 연출하거나 얇은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여 개성을 살린 패션 감각을 뽐낼 수도 있다.

베스트는 어느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계절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대표 시즌리스 아이템이다.

다양한 컬러의 야상 베스트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서 최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여름 옷을 적절히 섞어서 입는 레이어드룩으로 입기도 하고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함께 입으면 간절기에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개성을 살려주고 가을까지 꾸준히 입을 수 있는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더워 보이지 않으면서 내추럴한 가을 분위기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명각ㆍ대전 롯데백화점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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