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6개 진료과 137병상 규모로 출발한 금왕삼성병원은 9개 전문 진료과 168병상을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 발전했다.
더욱이 2011년 11월 충북도로부터 의료법인 인가를 받아 12월 1일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이사장 유장선) 금왕삼성병원으로 전환, 공익성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으로 금왕삼성병원은 음성군 관내 유일의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게 돼 관내 50~60명에 달하는 신부전 환자들의 건강을 직접 돌볼 수 있게 됨은 물론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유장선 이사장은 “지역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안정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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