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소재 남포향교(전교 이윤우)는 이시우 시장이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이어 오천면 교성리 소재 오천향교(전교 강재규)에서는 김정원 보령시의회의장이, 주교면 보령리 소재 보령향교(전교 김재헌)에서도 전윤수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올렸다.
한편 보령지역 향교는 보령향교, 남포향교, 오천향교 등 세곳이 현존해 있으며 중국의 4성5현과 국내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2회 석전제를 올리고 있으며 봉행의식은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 82호로 지정돼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