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2년 국정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9개 평가분야 중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 등급을 달성한 5개 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분야다.
도는 이들 분야가 찾아가는 평생복지, 살맛나는 서민경제, 농촌도시 균형발전, 창의적인 문화예술, 참여하는 열린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도가 지난해 추진한 도정 각 부문의 업무수행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정부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24개 중앙부처의 평가시책을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38개 시책, 106개 지표, 282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국정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평가시스템 실적평가, 합동평가단 현지 확인, 시도 교차검증 등을 통해 진행됐고 14일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업무평가위원회를 거쳤다.
도는 이번 정부합동평가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업무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의 분야에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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