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관시 원보성 시장 등 19명 공식 대표단은 자매결연 체결 후 삼성 및 현대자동차 방문, 동관 이공대와 자매학교인 호서대학교 방문, 아산시 자원처리시설을 2박 3일 동안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전교류를 거쳐 올해 7월 중국 동관시에서 체결한 우호교류협정서 바탕위에 자매결연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앞으로 양 도시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동관시는 중국내 수출 4위 첨단산업도시로 상주인구는 무려 820만명에 달한다. 아산시 탕정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주) 중국 현지공장 등 200여개 한국 기업체가 진출해 있어 앞으로 아산시 수출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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