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만큼은 풍족한 명절 되길

충남초록우산-천안 이마트 3개점 '희망 도시락' 나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식)는 최근 원성동 천안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명숙)에서 천안권 이마트 3개점과 함께 '희망도시락'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희망도시락'은 추석을 맞아 지역 빈곤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마트 천안점(점장 박용주), 천안터미널(점장 박찬신), 펜타포트점(점장 이상준) 임직원 및 주부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안지역아동센터 29명 아동들에게 송편, 과일, 도시락 등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어 생일파티, 송편 빚기, 댄스 솜씨 뽐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천안지역아동센터 황명숙 센터장은 “희망도시락이 아동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고귀한 마음을 담아 아동의 욕구와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돌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