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동 소설가 |
(주)선양은 계족산 황톳길 맨발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주고자 숲속음악회장에서 펼쳐온 '뻔뻔(fun fun)한 클래식'과 함께 문학코드를 접목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양과 백북스가 함께 진행하며, 오후 4시부터 3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선양 에코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김성동 작가와의 대화시간과 인생담, 기념촬영이 준비돼 있다.
선양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문학인의 만남이 계족산 황톳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에코힐링의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동 작가는 1975년 주간종교 현상모집에 소설 '목탁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1978년 중편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만다라(1979), 피안의 새(1981), 하산, 붉은단추(1987), 집(1989), 길(1994), 꿈(2001) 등이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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