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의 중부와 남부, 서부의 관문인 서대전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책 낭독문화' 재발견을 통한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낭독회는 장편 소설 '월드컵'의 저자 김우영 작가 사회로 진행되며, 중구문학회 소속 시인과 수필가, 작가 등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한다. 중간 중간 참사랑 음악봉사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로 낭독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김주태 대금 연주가의 대금연주와 김영범, 김해선 화가의 시낭송과 손주하 수필가의 산문낭독이 진행된다.
노금선 회장은 “독서인구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서대전역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미로운 낭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