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 김재선 서장과 김철규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찰은 전기밥솥과 프라이팬, 치약, 비누 등의 위문품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행사에서 김재선 서장은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며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의료와 법률ㆍ교육ㆍ취업 등 다각도의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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