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ㆍ행복가득 '러브 하우스'

대흥동 복지만두레, 취약계층 5세대 집수리 봉사

“사랑의 집수리로 건강과 행복을 전합니다.”

중구 대흥동 복지만두레(회장 임종훈)는 2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에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과 행복을 선물했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님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집안 구석구석을 치우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수리했다.

대흥동복지만두레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미용봉사와 관내 경로당 청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복지시설을 방문해 영양제를 지원 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임종훈 회장은 “겨울 김장행사와 복지두레마을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