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펜싱국가대표선발전 32강과 16강에서 오명진(한국체대)과 장세민(경기도체육회)을 각각 제압했다. 8강에서도 송세라(한국체대)를 15-8로 가볍게 이기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최인정 역시 승자 8강에서 최은숙에게 15-9로 패해 패자전에서 김명선(강원도청)을 15-13으로 어렵게 이기고 패자 4강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신아람과 최인정은 앞으로 국가대표팀 훈련 및 대회 일정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대한펜싱협회는 연 1회 국가대표선발전을 치르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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