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
중국 지난시는 샘물문화포럼을 개최하고 14개국 19개 해외 자치단체를 초청했다.
이번 포럼에서 지난시는 대전시에 물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공연단의 축하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발표주제로 '3대 하천을 이용한 관광과 문화의 어울림'을 선정했고, 대전의 3대 하천소개와 함께 연계된 관광과 문화시설을 알린다.
주제발표에 앞서 지난시 대명호 우하정에서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대전의 3대 하천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샘물문화포럼 개막식에서는 대전연정국악회관 소속 전통 무용단 6명이 태평무와 부채춤을 공연해 축하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샘물문화포럼이 끝나면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왕누위 지난시장을 접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포럼기간 지난시의 배려로 개최된 사진전과 지난 5월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조리사대회에 지난시 대표단을 비롯해 조리사 및 공연단을 파견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김 정무부시장은 또 지난달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축구대회 등 대전시와 지난시의 다양한 국제교류에 대해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시는 2011년 6월21일 우호협력도시 MOU를 체결했으며, WTA에 가입한 회원도시로서 공무원 파견근무, 유학생 교환 연수, 지난시 국제아동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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