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는 올해 충남도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홍성지역 청소년들이 오랜 준비끝에 직접 제작한 환경독립영화 '다시 또 다시' 무료 상영회를 22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홍성초등학교와 홍성여중, 서부중, 서해삼육고 등 4개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촬영도 직접 참여해 제작된 작품이다. 작품의 주요 내용은 아픈 친구를 위해 휠체어를 선물하기 위해 어린 청소년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돈을 마련하며 추억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촬영장소도 고암 이응노 생가ㆍ기념관, 용봉초등학교 등에서 촬영돼 영화관람의 응미를 더해 주고 있다.
홍성CGV에서 22일 오전 11시와 낮 12시10분 2회에 걸쳐 무료 상영하게 될 환경독립영화는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