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2~23일 이틀간 대전역 광장에서 홍성한우를 비롯해 홍성한돈, 광천토굴 새우젓 및 재래맛김, 쌀국수, 기력닭, 보리고추장, 한과류 등 홍성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ㆍ수ㆍ특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ㆍ수ㆍ특산물 판매 및 홍보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내년도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홍성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계기로 마련 홍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행사에 군내 12개 기업체 및 생산자단체에서 생산 판매하는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선보이고 시식회도 열어 대전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전시내 77개동 자치센터에 행사 참여를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안내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홍성출신 출행인사와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인 홍보행사를 연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특산물 판매및 홍보행사를 수도권에서 집중 개최해 왔던 것을 올해는 도청이전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에게 홍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대전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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