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병익)은 내년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내포신도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최근 도의원 군의원 등 각계 11명으로 구성된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가칭 신경초를 내포초등학교로 신경중은 내포중학교로 각각 심의 선정한 것이다.
내포신도시 내 초ㆍ중학교 교명 선정은 지난 8월 한달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응모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과정을 거쳐 이번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심의 최종 선정 결정됐다.
내포초등학교와 내포중학교로 교명이 최종 선정된 것은 내포신도시 내에 처음으로 설립 개교되는 초ㆍ중학교로 내포신도시의 지역적 이미지와 대표성을 고려하고 앞으로 내포신도시가 행정은 물론 충남교육의 중심지로서 상징적 의미를 반영, 내포라는 명칭에 교명선정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내포신도시의 초ㆍ중학교 교명은 앞으로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와 충남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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