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차단기'로 어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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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차단기'로 어린이 지킨다

논산 통신업체 특허출원… 전국 계약문의 빗발

  • 승인 2012-09-20 14:46
  • 신문게재 2012-09-21 16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학교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제품이 개발돼 화제다.

화제의 신제품은 논산 모 통신업체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고, 학교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차단기(SAFE GUA RD)'다.<사진>

이 제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횡단보도에 설치해 어린이 통학시간에 음성안내 및 에어차단봉을 이용, 어린이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유도해 준다.

또 본체에 설치되어 있는 경광등을 이용해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 보행중의 어린이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통학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보행자의 보행을 운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경광등만을 운영함으로써 횡단보도상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최고의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의 단단한 재질이 아닌 에어 튜브 방식의 차단봉을 사용함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차량손상 및 보행자의 상해 또한 예방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7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에 이 제품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해줘 학교관계자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차단기(특허번호 제 10-1142003호)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차단기 시스템(특허번호 제 10-1142004호)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에서 총판은 물론 대리점 계약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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