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 |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석현준이 PEC 즈볼레와 2군 경기에서 후반 27분 퇴장을 당하면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석현준은 오는 10월 말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군리그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지만 1군 리그에도 징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석현준은 2군 리그 4경기와 함께 1군 리그 6경기를 쉬게 된다. 흐로닝언 구단은 “석현준은 11월 4일 열리는 1군 리그 NEC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석현준이 상대 선수를 발로 가격하려는 동작을 취한 탓에 4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흐로닝언으로 팀을 옮겼지만 출전 기회가 적었던 탓에 이적을 시도했다. VVV벤로로 임대가 유력했지만 결국 흐로닝언에 잔류했고, 이번 징계로 인해 잡기도 힘든 출전 기회마저 잃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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