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19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책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발표한 우수시책으로는 '다문화 가정 다중언어 학습지원', '갑천 누리길 U-HealthPark(유비쿼터스 헬스파크) 운영', '지하보도 문화ㆍ휴식공간 재창조 사업', '노루벌 반딧불이 생태공원', '노점특화 및 젊음의 거리 조성' 등 다양하고 참신한 우수시책들이 발표됐다. 구는 내부 서면심사를 거쳐 정책자문위원, 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가리게 된다.
대덕구도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아이디어 발굴대회에서'생태도시 조성'을 비롯해 '행정 서비스 개선' 등 80여건의 각종 시책이 쏟아졌다.
특히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대학생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대학생 미스터리 샤퍼제', 관외 출장 시라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업무기기를 활용 신속하게 각종 업무보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업무보고 시스템', 회덕향교에서부터 용화사까지 3㎞ 구간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품거리로 조성하는 '천년고을 덕을 품은(회덕)길'이 제시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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