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외식업체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에선 도내 음식점들의 주요 식자재 구매현황 등을 살핀 뒤 ▲로컬푸드 음식점 대상업소 개수 및 선정 ▲우수 실천업소 인센티브 제공 ▲지역 농산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외식업체와 농민 생산단체와의 MOU 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품진흥기금 사업 활성화 관련 토론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13년 사업계획 ▲식품위생단체 보조사업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토의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한 예방 및 홍보 ▲집단급식소에 대한 효율적 지도ㆍ점검 ▲식자재 납품업체 안전식품 납품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식품안전을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 음식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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