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박람회는 기계, 메카, 전기전자통신, 에너지화학, 신소재, 경영 업종의 LG전자, SK, 동부제철, 삼성생명, 하나마이크론 등 31개 기업체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기대 이기권 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교수들도 대거 참석해 채용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박람회는 참여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인사담당자들의 업체 설명, 채용정보제공, 현장 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의 인적성 검사,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면접 컨설팅, 입사지원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김재우 학생처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참가기업이 지난해보다 10개 업체가 더 늘어났다”며 “취업준비생들은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파악하고, 저학년들은 사전 직업탐색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한기대의 취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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