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는 전공분야의 능력향상 및 취업을 위한 전문실무인력으로서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다.
프레젠테이션 역량 향상 외에도 과제 수행 능력 및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 체험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배양이 기대된다.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및 접수를 받았으며 50여개 팀 이 참가해 수준 높은 PT물을 제출했다.
디스플레이 및 IT 관련 내용을 담은 PPT나 포트폴리오로, 본선 대회에 앞서 1차 서류 및 PT 시연 영상 심사를 통해 총 25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팀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충남도시자 표창을 받는 대상 1팀, 외국인유학생을 포함한 특별상 3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6팀, 기업상 7팀을 선발하고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CVCE 2012 행사로 올해 처음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디스플레이 및 IT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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