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선박 체험교실 '호응'

승인 2012-09-19 14:56
신문게재 2012-09-20 18면

서산=임붕순 기자

중국 용안항과의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앞둔 대산항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위주의 항만·선박체험교실이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최길학)가 주관하고 서산시 등이 후원하는 체험교실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40명을 초청해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동희오토 등을 방문해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해양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들은 현대오일뱅크에서 대산항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유조선 및 부두시설을 견학한 후 대산항으로 이동해 선박 승선체험을 실시하고, 항만안내선에 직접 승선해 바다로 나가서 대산항의 산업시설과 부두·자연경관을 둘러보았고, 기아자동차 경차인 모닝을 생산하는 동희오토에서 자동차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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