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경주 건양대 교수의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지역사회복지', 행동하는 복지연합 양준석 활동가의 '논산시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분석 결과 발표' 주제 강연에 이어 김예식 한국P&C연구소 대표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이뤄졌다.
토론회는 시민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 5개 분야별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토론과 담론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1세기형 타운미팅 방식으로, 제1토론은 2013년 논산시 복지정책 방향, 제2토론은 사회복지 5개 분야별 복지의제 형성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보육, 아동청소년, 지역복지 5개 분야 중 본인의 관심에 따라 분야별 사전공모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 결과 2013년 논산시 복지정책 방향은 '편중된 복지예산을 지양하고 각 복지분야별 공평한 예산편성'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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