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절선물세트는 2만~3만원대로 저렴해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가계 부담이 높아지면서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맛과 향이 그윽한 '보령 친환경 버섯'=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워진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과 서울, 경기지역 1800여개 학교로 납품되고 있는 무농약 건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있다.
▲받아보는 사람이 좋아하는 '보령머드화장품'=보령머드화장품 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ㆍ샴푸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하고 시에서 직접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선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만세보령 전통한과'=만세보령 전통한과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특산물인 은행과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해 전통의 가공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해 판매되고 있다.
▲전통의 가공방법을 그대로 지킨 '고내미전통장'=주포면 고내미 마을에서 순수 우리 콩을 직접 재배 수확해 메주를 띄워 만든 고내미 전통장이 건강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면서 명절 선물로도 인기다. 고내미전통장은 고추장 1㎏, 된장 1㎏, 간장1.8ℓ로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서해바다의 청정 해산물=청정해역인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 등 해산물을 반건조시킨 명품선물세트도 추석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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