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관내에서 아날로그 TV방송은 청주방송 시청권역인 부강면의 경우 오는 24일 오후 2시, 그 외 대전방송 시청권역 지역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 정부지원 신청이 크게 몰려 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 지난 달 16일 지역별로 순차 종료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유선방송, 스카이라이프 등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아날로그 TV가 종료돼도 TV를 시청하는데 지장이 없다.
안테나를 통해 TV를 보는 가구는 디지털 TV로 교체하거나 디지털컨버터를 설치하고,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UHF안테나를 달아야 한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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