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이 자메이카와 수교한지 50주년이자, 자메이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어트 하원의장은 “지금까지 처럼 양국 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강 의장은 “한국과 자메이카는 발전설비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서로 도와가면서 활발하게 교류한다면 국가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과 피어트 하원의장은 접견 후 오찬을 함께하며 의회교류 확대를 비롯한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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