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18일 추석 명절 위문금 8억 2841만1600원을 도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지원금은 천안시 1억1000만원, 공주시 5500만원, 보령시 5700만원, 아산시 1억 4440만원, 서산시 4999만원, 논산시 7500만원, 계룡시 720만원, 당진시 4767만원, 금산군 3000만원, 부여군 3700만원, 서천군 3000만원, 청양군 1500만원, 홍성군 3800만원, 예산군 4350만원, 태안군 3000만원 등이 전달됐다.
신한철 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충남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금사업을 전개해 도내 사회복지 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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