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113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기념식은 대전 동구 철도트윈타워에서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과 정창영 철도공사 사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성호 차관은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2020년까지 철도투자를 교통 사회간접자본의 절반까지 늘려, 전국을 1시간30분대로 연결하는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모두 1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계환 철도공단 실장과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산업훈장을, 최신학 철도공사 기관사 등 3명이 산업포장을, 김상태 철도공단 처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최동주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장이 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155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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