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전용창업자금 이외에도 창업기업의 초기 안정화 및 성장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융자 및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 준다.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변동금리)로, 업체당 연간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최장 8년간(운전자금은 5년간) 대출 받을 수 있다.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의 신청양식 및 관련서류를 참고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에 매월 1~5일 중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총 6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용보증기금(3000억원)은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창업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최저보증료율(0.5%)이 적용되고 100%까지 전액 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3000억원)의 경우는 창업 후 3년 이내로 대표자가 만 20~39세 이하인 기술창업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평가 등급에 따라 0.5~3.0%까지 차등 적용된다.
문의:신용보증기금(www.kodit.co.kr) 고객센터 1588-6565,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 고객센터 1544-1120.
정리=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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