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스 V12 에보 |
이번에 포드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에보<사진>'는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링컨 MKZ'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 OE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으며, 포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09년부터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SUV 차량인 링컨MKT모델에 초고성능(UHP) 타이어 '옵티모 H426'을 공급하며,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링컨 MKZ 모델에 공급하는 벤투스 V12 에보는 뛰어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겸비한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UHP)다. 이번에 포드에 공급되는 벤투스 V12 에보 18인치는 링컨 MKZ의 수출용 차량에, 19인치는 수출 및 전미용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부문 우병일 상무는 “글로벌시장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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