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 대표는 “오늘 대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산삼과 친구들의 김세영 회장님과 자녀안심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효행의 근본이요,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일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교육은 반드시 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에서부터 출발해야 하고, 효가 선행되지 않은 교육은 모래알로 성을 쌓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가정에서는 부모님을 효로써 대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을 공경하는 것이 자신의 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자살과 학교폭력, 게임중독, 왕따 등의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측되었던 부분”이라며 “밖에서는 위아래도 없고, 부모는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잘못도 크다”고 지적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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