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경득 |
4-4-2 전술을 기반으로 한 베스트 11에 황진성과 함께 울산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도 한 자리를 꿰찼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황진성과 함께 포항의 승리를 이끈 노병준이 지경득(대전), 진경선(전북), 고명진(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황진성과 함께 국가대표팀 발탁 이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수비수 정인환(인천)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강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공격본능을 뽐낸 정인환은 윤석영(전남), 김주영(서울), 이용(울산)과 함께 31라운드 최고의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전북 이적 후 나이를 잊은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는 최은성이 선정됐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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