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사랑가득 목요천원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새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진 가곡과 클래식의 공연에 앞서 중구는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에게 주차알림판과 메모지 등 새주소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소 일괄변경서비스 안내했다.
주소일괄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는 은행, 보험, 통신 등 거래처에 등록된 개인 지번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무료로 회원가입 없이 한번에 변경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학생, 부모 등 모든 참여자에게 일일이 새주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도로명주소의 실시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도로명주소 실제 활용도를 높이고자 매달 개최되는 목요천원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생활밀착형 홍보물 배부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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