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연씨 |
심사위원들은 “쓸쓸함이 아직도 신비로웠다 외 4편을 응모한 이재연씨가 오장환 시인의 우울을 시대의 폐색감과 교묘하게 겹쳐놓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재연씨는 “심사위원님들과 실천문학사가 내 피부처럼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전남 장흥 출생으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00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바 있다. 시상식은 21일 제17회 오장환문학제 행사에 열리며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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