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사무소는 현재 야영장, 휴게소 등 지정장소에서의 가능했던 흡연을 자연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 모든 지역에서 금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밝히고 탐방객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담배연기 없는 더 좋은 국립공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립공원 내에서 '흡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따라서 올해 탐방객이 집중하는 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인 뒤 2013년부터는 기존에 흡연장소로 인정되던 휴게소와 화장실, 주차장, 야영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국립공원 내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허영범 자원보전과장은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국립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면서 탐방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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