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3일간 부여에서'행복한 부여 일류! 충남 함께 뛰는 생활체전'이라는 표어 아래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보디빌딩 등 18개의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등 2개의 시범종목으로 1만5000여명의 선수와 도민이 함께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 운영설명과 행사장 운영, 자원봉사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타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용우 군수는 “생활체육은 개인의 여가선용이나 건강증진의 차원을 넘어 서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화합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21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역사와 문화, 전통 그리고 체육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켜 그 어느해 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기간 중에는 제58회 백제문화제(9.29~10.7)와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10.4~6), 굿뜨래 알밤축제(10.1~6)가 병행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군은 2014년에 열릴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관련 기반시설투자와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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