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천안시 목천읍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디스플레이 전시회 CVCE2012가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이날 전시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세메스, 디이엔티, 타보스 등의 기업 30곳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인사와 전문가,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등 관련 최신기술을 참관했다.
이어 첨단기술 소개와 함께 진행된 비즈니스 콘퍼런스 및 학술 논문 발표에서는 해외 초청 연사들이 강연을 통해 OLED시장과 LCD기술에 관해서 집중 조명했다.
플로리다 대학의 프랭키 소(Franky F. So) 교수는 'OLED광추출(OLED 라이트 익스트랙션)'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OLED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일에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생산지답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영국 등 6개국 바이어가 초청돼 지역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이 지원된다.
충남일자리지원센터 채용박람회에는 20여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며 80여명의 현장 취업된다. 전국 10개대학 25팀이 참가하는 디스플레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도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CVCE2012는 OLED, LED 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분야와 인쇄전자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최신기술과 정보의 전시장”이라며 “홍보효과와 다양한 시장정보 습득의 기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